지금은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바뀐 듯합니다 :)
2018년 코로나 전의 캠핑 일기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정보를 찾아보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햇살이 눈부셔요~
하늘이 너무 예쁜 2018년 10월 평일날
부산항 대교 밑이 그렇게 캠핑하기 좋다는 소문을 듣고
우리는 씬나하면서 부산항 대교 밑으로 숑 숑 달려갔다!
회사에 연차를 내고 떠난 캠핑이기에 그냥 회사를 가지 않는 것만 해도 좋았다!!
근데 날씨까지 좋다니! 세상이 나를 축복해 주던 그런 날이었다. ㅋㅋ
부산항 대교는 처음 타는 분들은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는
이곳인데..
그렇다. 위 뉴스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바로 캠핑 장소인 부산항 대교 아래이다!
차를 주차하고 부산항 대교 밑 캠핑지로 들어서면 이런 뷰를 가졌다. 사방이 탁 트인 곳이라 가슴이 뻥 뚫린다.
간혹 가다 돌던 차가 아래로 추락하진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잡생각이 많은 infp이다.)
아래는 이렇게 잔디로 되어있어서 많은 캠퍼들이 방문하여 가족, 친지와 시간을 보내기 좋다.
차를 밖에 주차해야 하기에 여기까지 짐을 옮길 때는 힘과 열정, 그리고 땀 한 스푼이 필요했다!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뙇 펼치고 팩을 박고 즐기기 시작!
사람이 별로 없던 평일 캠핑이라
에어 빈백에 바람을 넣고 이렇게 누워 있으면 이것이 행복이지 하는 기쁨이 밀려온다.
하! 날씨가 다했다 정말!
진짜 날씨 좋고!! 바람도 선선해서 모든 것이 좋았던 날이었다.
가장 중요한 화장실은 주차하고 오는 곳에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원래 캠핑을 위한 공간이 아니기에 개수대가 없다.
집에서 모든 채소들을 손질해가시거나 씻어서 나온 채소를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밤의 우리 텐트!
갬성 전구 한번 달아주고
야경을 즐긴다!
크루즈선
이렇게 가끔은 크루즈가 지나간다.
사진으론 잘 보이지 않는데 배가 엄청 크고 호화스러워서
아.. 저것이 돈맛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주말에는 낚시하시는 분도 많고 가족끼리 놀러 오신 분도 많은 곳이라 주말이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선점이 중요하니 일찍부터 가셔야 자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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