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 -바이런 케이티

사람 때문에 마음이 힘들어 지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만한 일입니다.

때로는 사람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고 때로는 연인 때문에 자녀 때문에 힘듭니다.

그럴 때 나는 나의 일이 아닌 남의 일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 때문에 마음이 힘들 때 읽기 좋은 바이런케이티 영적 스승의 책입니다.

 

처음 읽으면 "아 저게 무슨 소리야" 싶은 내용 부분이 있는데 

네 번 다섯 번 읽다 보면 그때는 전혀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마음에 와닿는 책이라 소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책을 완독하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을 남겨놓습니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바이런케이티 Byron Katie

 

(책 날개에 쓰여 있는 부분을 그대로 옮깁니다.)

현재 서구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영적 스승으로서,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자기탐구의 방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요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사람들이 스스로 그녀의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이 점점 퍼졌으며, 여기저기에서 초청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 후로 케이티는 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서 참된 평화와 행복을 찾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바이런 케이티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마음에 와닿은 책 속 구절

​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거나 마음이 불편해진다는 것은 순전히 엄살입니다. 나 아닌 외부의 누구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믿을 때뿐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나 자신’입니다. 이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나를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를 제지해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나를 상처 입히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입니다. 파워 스위치는 나 자신이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바이런 케이티

 

 

당신은 당신을 진정으로 돌본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돈만을 돌봐왔습니다. 돈을 넉넉하게 벌어서 안전한 곳에 넣어두고 나면, 그때 자신을 보살피겠노라고 결심을 합니다. 그 순간이 오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을 놓친 당신에게 ‘그때’라는 시간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나요? 걱정거리를 안고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당신이라면, 당신이 가진 조건과 환경에 대해 당신이 품은 생각들에 물음표를 붙이십시오. 그러면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완벽한 상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나요? 내일이 아닌, 10분 후가 아닌, 바로 지금 행복할 수 있나요? ​

 

 

​ 나는 현실을 사랑합니다. 환상이 지배하는 방식으로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

 

 

세상에 잘못된 일은 없습니다
내게 닥치는 일은 모두가 내게 필요한 일입니다.
모든 것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모두 주어집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어떤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면, 그것은 그 생각이 진실이 아니라는 신호입니다